아이리스 이은미 안타까운 죽음, 악랄하고 잔인한 몹쓸남자 치가 떨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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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이은미 안타까운 죽음, 악랄하고 잔인한 몹쓸남자 치가 떨려

구름위 란다해피 2011.06.23 11:21

유명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스타가 되기 위해 꿈을 않고 가수로 데뷔했었죠. 그런 트로트 걸그룹의 아이리스의 멤버 이은미가 지난 19일 안타까운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것도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에서 남자친구에게 끔찍하게 수차례 칼에 찔려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요. 다행히 범인은 잡혔지만 꽃다운 24살의 이 여인의 삶은 누가 보상해 주는지 가족들의 슬픔은 누가 책임져 주려는지 정말 잔인하고 비참하지 않나 싶습니다.

잘못된 남녀 간의 사랑이 이렇게도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게 너무나 무섭고 두렵게 느껴집니다. 사람이 아무리 좋아하고 사랑했다가도 마음이 변하면 떠날 수도 있고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이 당연한데 단지 헤어지자 했다고 거기에 격분해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는 것은 도저히 용서가 되질 않습니다. 어떻게 그런 무서운 마음을 가진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갈구할 수 있는지, 두 얼굴을 가지고 평생 자신과 함께 할 여자라고 생각했던 한 여인을 그렇게 보낼 수 있는지 너무나 슬픈 현실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타까운 죽음 속에서도 단지 이은미라는 가수가 유명하지 않아 주목받지 못하는 이 현실이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명한 스타만이 주목받는 이 세상은 마치 안타까운 죽음에도 신분 차별이 느껴지는 기분이 듭니다.

한때 그래도 트로트계의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그룹 아이리스였는데 벌써 6년이 지나버렸네요. 당시 가수 이은미는 아이리스의 메인 보컬로 당시 실력도 괜찮고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착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판이 좋았던 인물이었죠.

 

고인이 된 가수 이은미가 속해 있던 걸그룹 아이리스는 2005년 싱글 앨범 'Message Of Love'을 발표하며 한국시장은 물론 기획단계에서부터 일본 엔카 시장 진출을 목표로 만들어졌던 걸 그룹이었죠. 당시 트로트계의 요정들이라 불리며 관심을 받았던 초반의 인기를 조금만 더 이어 갔더라면 LPG 못지않은 트로트 가수들이 되었을 텐데 너무나 많은 아쉬움이 남는 그룹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멤버 김하령이 중국진출 이후에 마음대로 탈퇴를 하며 종적을 감추지 않았다면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그룹이었으니까요.

결국 한명의 멤버 때문에 모든 꿈을 접어 버리고 그룹이 1년 만에 해체 돼버려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죠. 그 뒤로 이은미는 여러 차례 다른 기획사에 노크를 해보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실력을 떠나서 트로트 가수 자체가 확실한 승산이 없었기에 투자를 과감히 하는 그러한 기획사가 마땅히 없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다시 노력해 꿈을 펼쳐 보기도 전에 이렇게 안타까운 현실의 비극이 되어버렸으니 너무나 슬프고 잔인한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대체 사람이 무슨 죄라고 헤어지자 했다고 어떻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 그 남자의 악랄함에 소름이 끼치고 치가 떨립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에게도 똑같은 고통을 주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법의 심판과 고통을 당한 가족들의 판단에 그의 운명도 결정되어야겠지요.

고인이 된 가수 이은미가 비록 세상을 슬픔과 고통 속에 떠났지만, 부디 다음 세상에서는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못다 이룬 꿈도 이루고 좋은 곳에서 영혼이라도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세상에 미련이 남아 분노와 한이 맺혀 떠나기 쉽지는 않겠지만, 그 몹쓸 남자이자 인간도 아닌 그런 개만도 못한 사람 따윈 생각하지 말고 부디 슬퍼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마음 편안히 잠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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