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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창공의리뷰

백종원 하차 마리텔 악플 결단 필요했다! 김영만 구세주가 된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5.07.26 16:57

백종원 하차 마이리틀텔레비전 녹화 불참 결정은 어쩌면 예정된 결과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마리텔 백종원은 이 프로를 당당히 인기 프로로 올려놓은 일등공신이었고 매주 마리텔 시청률 50% 이상을 달성하며 1위를 기록, 그 어떤 출연자도 넘보지 못하는 독주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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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백종원 인기에 악플도 많아졌고 기미작가 대신 재미로 집어넣은 해골 스탭이 등장하면서 들쭉날쭉한 그의 입맛 때문에 요리를 열심히 했던 백종원 이미지에 조금씩 타격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해골 스탭은 언제부터인가 무조건 백종원을 공격하기 위해 등장하는 듯 보였지요. 그냥 기미 작가의 존재만으로도 재미가 넘치는 데 말입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악플 세례 만약 그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여기에 여전했던 악플은 근절이 되지 않았고 마리텔 김영만 방송을 백종원 아내 소유진이 보고 있다며 비아냥거리는 투로 백종원을 조롱한 것은 물론 방송 중 맘들이 떼거리로 등장해 자기 자식 이름 불러 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해대고 그걸 들어주지 않으면 소통하지 않는다는 둥 거침없는 악플과 외모 비하 말 등으로 도배하는 인간들이 넘쳐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백종원은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을 방송하면서 굉장히 심적으로 힘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 짜증이 나고 화가 났던 것은 매번 꼴찌 아니면 4위를 하던 김구라에게 백종원이 자신의 방을 빼앗겼다는 점입니다. 결국 구석지로 밀려난 백종원은 요리 동선가지 바뀌어서 불만을 표출했을 정도였죠.

 

<백종원 기존 방 자리를 차지한 김구라, 좀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백종원은 토사구팽당하며 제작진이 의도하지 않았던 했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르게 백종원 음식은 무조건 맛이 없다는 식으로 방송이 유도되고 설정되기 시작했고 마리텔 김영만이 출연하면서 백종원 방에 성숙하지 못한 유저들만 득실거려 백종원이 하차를 결정짓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며칠 전 백종원 아버지 성추행 관련 사태가 터졌고 백종원 하차 결정은 사실상 결론났을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백종원 하차를 반기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아버지 논란으로 백종원 하차 결정은 사실상 가족에 대한 연좌제를 묻는 것과 똑같았으니까요.

 

<마리텔 백종원 구석지로 밀려남 일등 공신 토사구팽 이런 대우는 좀>

 

일단 마이리틀텔레비전 제작진은 백종원 하차에 대해 완전하차가 아닌 잠정하차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백종원이 녹화에 불참했지만, 일시적으로 불참하는 것일 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입니다. 허나 그 시기는 상당히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알다시피 마리텔 백종원 방송은 실시간 생방송이기 때문에 그대로 방송을 했다가는 마리텔 채팅창에 온갖 악플과 욕설로 도배되고 사과를 하라는 등 무리한 요구들이 빗발쳤을 테니까요. 즉 마리텔 백종원 하차 상황은 이미 최악의 상황이 예고된 것이기에 피해갈 수밖에 없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왜 마리텔 백종원은 현재 출연 중인 '집밥 백선생'이나 '한식대첩' 같은 프로에서는 하차 결정을 하지 않을까? 그 이유는 두 방송 모두가 케이블 프로인데다가 생방송 진행이 아니기 때문에 마이리틀텔레비전과는 완전히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던 것처럼 시청자들은 백종원 하차를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악플러들의 도배를 방송도중 막을 수가 없고 그런 악플을 실시간으로 백종원 접한다면 방송을 진행하지 못하고 분노가 치밀어 올라 결국 방송사고가 터질지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특히 백종원은 자신에 대한 인신공격은 참을 수 있지만, 아내와 가족들에 대한 악플은 견디지 못한다고 말한 만큼 그런 악플들이 마리텔 생방송 도중 쏟아져 나온다면 아마 결과는 정말 참담할 것입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구세주로 등장한 마리텔 김영만 그가 없었다면 큰일날 뻔>

 

하지만 마리텔 백종원이 빠진 상태에서 제작진에게는 구세주가 나타났으니 바로 마리텔 김영만이지요. 김영만은 신의 세계에 머물고 있던 백종원을 끌어내리고 이번 주 1위를 차지하는 대파란을 일으켰으니까요. 그러나 이건 어쩌면 과거 향수에 대한 일시적인 관심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성인들이기에 종이 접기에 대한 관심은 꺼져가고 지쳐갈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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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주 마이리틀텔리비전 방송 순위는 김영만 1위, 백종원 2위, 솔지 3위, 김구라 4위, 레이디제인 5위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는 디자이너 황재근과 에이핑크 김남주, 김영만, 이은결, 김구라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진 만큼 백종원은 아마 짧으면 1개월 길면 2~3개월 정도는 보지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으로 마이리틀텔리전 방송의 재미도 좋지만, 방송을 시작하기 전 악플에 대한 모니터 요원들을 배치하고 발견 즉시 강퇴 시키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마리텔 방송을 지켜보면서 악플 때문에 괴로워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까울 정도였으니까요. 아무튼, 마리텔 백종원 하차는 그저 아쉽다는 점에서 빨리 심신을 추스르고 마음을 안정시킨 다음 다시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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