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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창공의리뷰

상류사회 임지연 연기 가슴 설렌 그 장면 케미 미칠 것 같아

구름위 란다해피 2015.06.16 22:05

상류사회 임지연 연기가 살아나면서 정말 이 드라마 볼맛 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어제 상류상회 3회에서 자신을 성준(최준기)이 사랑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친구 유이(장윤하)를 짝사랑을 포기한 임지연 연기는 눈물이 날 정도로 최고였습니다. 거기에다 박형식의 사랑을 눈치채고 먼저 선을 긋는 상류사회 임지연의 연기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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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임지연 연기 사랑을 포기하다

 

알바생까지 포함된 회사 회식에서 성준(최준기)는 노골적으로 유이(장윤하)에게 마음을 보이고 성준을 좋아했던 임지연(이지이)는 그걸 눈치채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회식이 끝난 뒤 성준을 만나 술자리에서 배려해준 것과 다시 복직시켜준 것 감사하다고 말하는 유이의 모습을 본 임지연은 마음의 정리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유이가 화장실에 갔을 때 임지연은 이런 말을 꺼냈지요.


"짝사랑이 제일 좋은 게 뭔지 알아. 시작도 내 마음대로 끝도 내 마음대로 최 대리님 끝. 연예에서 여자가 더 많이 좋아하는 거 아니라고 했어. 너 가져!"

 

임지연이 이 대사를 유이를 바라보며 밝게 말하는데, 사실 임지연은 가슴 속에서 펑펑 울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지요. 특히나 자신이 짝사랑하던 남자가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를 좋아하는 걸 보고 포기하는 임지연의 심정은 고스란히 연기 속에 묻어날 정도였습니다.

 

"최준기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아까 다 봤어 술대신 물 따라 주는 거. 감자조림도 가져다주는 거 봤어."

 

그랬습니다. 임지연은 회식 자리에서 성준(최준기)가 유이(장윤하)에게 잘해주는 걸 모두 보았지요. 하지만 유이는 둔한 것인지 그런 호의를 받으면서도 당연하게 여겼고 친구 임지연(이지이)의 생각은 전혀 하질 않았죠. 그런데 유이는 눈치 없게 성준의 어머니 얘기를 꺼내며 좋은 분이라며 다시 임지연에게 용기를 내라 말하는데,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본인이 좋으니까 부모에게도 호감이 가는 거잖아. 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살고 싶지도 않고 자기 비하로 근근이 살았던 시절 그때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었어. 하지만 그 남자 집안에 반대해서 내가 나 줬어. 난 남자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은 안 해."

 

임지연은 계속해서 자신이 왜 성준을 포기하는지 유이에게 말했지요. 그래야 유이가 더 부담을 느끼지 않을 테니까요. 그런데 다시 유이는 속도 모르고 최준기 집은 반대 같은 것은 절대 안 할 거라고 말을 했지요.


"장윤하 이 바보야. 유일한 친구면서 가족이야 넌. 너도 나처럼 니 마음 건강 해줄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어."

 

이처럼 상류사회 임지연(이지이)의 대사는 정말 명대사였습니다. 그리고 임지연은 이 연기를 멋지게 소화해 내며 이지이라는 캐릭터를 완성시켰습니다. 정말 이제는 이지이가 임지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가슴설렌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 케미 미칠 것 같아!


사랑했던 남자를 친구에게 양보한 임지연(이지이)의 마음은 결코 편치 않았습니다. 이미 남자에게 큰 상처를 받았던 그녀였기에 이번만큼은 정말 멋진 남자를 만났다 생각했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으니까요.

 

그런데 그 남자가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를 좋아한다니... 세상에 또 이런 비극이 어디 있을까요. 하지만 임지연(이지이)는 포기했습니다. 이미 인생의 경험이 그녀에게 답을 주고 있었으니까요.

 

 

기운이 빠진 채 언덕길을 올라 옥탑방 집에 도착하자 한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유민 백화점 본부장 박형식(유창수) 였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의 마음을 이미 임지연은 다 알고 있었지요. 자신에게 호감이 있고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까지 말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선을 그어 버렸지요.

 

"전 대한민국이 좋아요. 우리나라가 좋다고요. 한국말밖에 몰라서 다른 나라가서 못살아요. 본부장님은 이 나라 말고 다른 나라 가서 살아도 되잖아요."

 

하지만 이 말을 뜻을 박형식(유창수)는 이해하질 못했습니다.

 

"남자 여자 연예하는 거 뭔지 알아요. 연예해봤으니까. 남자가 여자 집 찾아오는 거 그린 라이트. 전 성공하지 않은 연예는 다시 할 생각 없어요."

 

 

이 말에 박형식은 임지연에게 성공한 연예가 결혼이냐며 너무 진부하다며 젊을 때의 연애는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말했죠. 그러자 임지연은 자신의 경험상 연애와 결혼을 연결 시키지 않는 남자들은 다 개자식들이다며 진정한 사랑이 아닌 육체적 사랑만 찾는 남자들을 향해 질타를 날렸지요.


"저 좋아하는 건 자유인데요. 좋아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그럼 저 흔들릴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 말을 하는데 정말 가슴이 설레면서도 심쿵하더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지요. 이미 임지연(이지이)는 남자 집안의 반대로 사랑하던 남자와 헤어졌고 상처를 받을 만큼 받았던 여자였으니까요. 그런데 자신 앞에서 재벌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하니 임지연에게는 안 봐도 비디오일 만큼 그 결말이 뻔히 보이는 게 당연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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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상 임지연의 마음이 흔들렸던 것은 기댈 곳이 필요했기 때문이지요. 짝사랑하던 남자 성준을 친구 유이에게 줘버렸으니 또다시 그녀의 사랑은 실패한 것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자신 앞에 돈 많고 잘생긴 재벌남이 나타나 좋아한다고 말해버리면 그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을 여자가 어디에 있을까요.

 

결국 임지연은 아마 그런 상황에 흔들려 버릴 것 같은 자신이 싫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박형식의 고백을 미리 차단해 버린 것이고요. 하지만 이미 임지연(이지이)에게 빠져 버린 박형식이기에 지금은 고백을 쉽게 못 하지만, 나중에 용기를 내서 그녀의 사랑을 차지하는 남자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성준은 유이를 속이고 계획적으로 접근한 만큼 그 말로가 비참하게 끝나겠지요. 왜냐면 유이가 자신을 화나게 하고 나서 잘 되는 놈 하나도 없다고 했으니까요. 이 말은 즉 성준에게도 해당 되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요즘 물 오론 임지연 연기 때문에 상류사회를 볼맛이 제대로 나는 듯합니다. 거기에다 임지연 박형식 케미가 너무 좋기도 하고요. 오늘 방송되는 상류사회 4회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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